서울 집값은 폭등했다는데, 왜 체감은 다를까?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은 19년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다. 언론 헤드라인만 보면 서울 전체가 다시 불장에 들어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이 상승은 서울 전체의 회복이라기보다는 특정 지역에 집중된 현상에 가깝다.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지역은 여전히 과거 고점은커녕 문재인 정부 시절의 가격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집값의 체감 온도 차이가 극단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서울 절반의 자치구, 아직도 기준선 아래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강북, 노원, 도봉, 동대문, 서대문, 성북, 은평, 중랑, 강서, 관악, 구로, 금천구 등 12개 자치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 미만이다.이 지수는 2022년 1월을 기준(100)으로 ..
2026.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