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무엇보다 시험일정과 과목별 특성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올해 시험일은 10월 25일 토요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정규 원서접수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이를 놓친 경우에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추가접수가 가능합니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26일 수요일로 예정되어 있으니, 전반적인 일정표를 기반으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은 1차와 2차가 같은 날에 치러지는데, 오전에는 1차 시험(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오후에는 2차 시험(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령 및 부동산세법)으로 나눠집니다. 특히, 1차 시험에 불합격하면 2차 시험 성적이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반드시 1차 시험을 합격해야 최종합격을 이룰 수 있습니다.
2025년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 요약
- 시험일: 2025년 10월 25일(토)
- 원서접수: 2025년 8월 4일(월) ~ 8월 8일(금)
- 추가접수: 2025년 9월 29일(월) ~ 9월 30일(화)
- 합격자 발표: 2025년 11월 26일(수)
시험은 1차와 2차가 동일한 날에 시행되며, 각 시험의 시간 및 과목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시험 (09:30 ~ 11:10):
- 부동산학개론
- 민법 및 민사특별법
- 2차 시험:
- 1교시 (13:00 ~ 14:40):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 2교시 (15:30 ~ 16:20): 부동산공시법령 및 부동산세법
과목별 준비 전략
민법 및 민사특별법
민법 및 민사특별법은 판례와 조문 중심의 과목으로, 암기할 내용이 방대하고 지문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를 읽을 때, 확신이 드는 보기가 있다면 바로 정답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넘기는 전략이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동산학개론
부동산학개론은 이론과 계산문제가 적절히 섞여 있는 과목입니다. 계산문제는 보통 8~10문제 정도 출제되며, 그중 3~4문제는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복잡한 계산문제는 시험 시간 내에 풀기 어려울 수 있으니, 반드시 먼저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해결하고 어려운 문제는 마지막으로 미루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과목은 실무와 법령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실제 중개 현장에서의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므로, 이론과 실무를 함께 공부해야 합니다.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편이지만, 정확한 법령 해석과 실무 이해가 필요하니 평소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감각을 키워보세요.
시험을 준비할 때는 ‘시험일정 기반’으로 3개월 단기합격 로드맵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첫 달은 개념 정리와 이론 이해를 목표로, 두 번째 달은 문제풀이를 중심으로 실력을 키우고, 마지막 달은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풀어 마무리하면 됩니다. 제 경험을 한 줄 넣자면 여름 휴가 때 전 과목을 정독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잘 모르는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는 바로 바로 찾아볼 수 있었거든요
1차 시험에 이미 합격하셨다면, 2차 시험만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이 경우, 2차 시험 일정과 과목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해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합니다. 직장인이나 주말반 수험생이라면, 주중에는 기출문제를 활용한 복습, 주말에는 과목별 심화 학습으로 계획을 세워보세요.
시험일정은 단순히 날짜가 아니라 여러분의 학습과 생활 리듬을 결정하는 핵심입니다. 시험일까지의 남은 기간을 ‘마라톤’으로 생각하고, 지치지 않도록 전략적으로 학습 스케줄을 조정하세요. 기출문제는 최신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자료이니, 시험일정에 맞춰 주기적으로 풀어보며 출제 경향을 익히세요.
마지막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은 체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장시간의 시험입니다. 과목별 준비 전략을 바탕으로, 시험일정을 정확히 반영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여러분의 시험 준비가 단순한 공부를 넘어서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5년 공인중개사 시험,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