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새벽, 금·은·비트코인에서 161조 원이 증발했다는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숫자 자체도 충격이지만, 저는 오히려 폭락보다 더 무서운 건 그 순간 사람들이 하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폭락장에서 가장 위험한 말 2가지
- ❌ “지금이 바닥이겠지?”
- ❌ “싸졌으니까 더 사야지”
이 두 마디는 폭락장에서는 거의 공식처럼 나오죠.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말합니다.
“지금은 물타기 구간이 아니라, 관찰과 분할의 구간이다.”
지금은 ‘물타기’가 아니라 ‘기다림’이 필요한 구간
자산별로 바라보는 시간축이 다릅니다.
- 비트코인: 2~3개월 관찰
- 금·은: 3~6개월 관찰
이 말의 핵심은 하나입니다.
📌 타이밍을 사지 말고, 기간을 사라.
고점 대비 30% 세일이라 가정했을 때, 가장 현실적인 전략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움직이면, 멘탈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추천되는 방식이 바로 분할 매수(적립식)입니다.
✅ 매주 월요일
✅ 10만 원 ~ 20만 원씩
✅ 3개월 동안 나눠서 담기
이 전략이 좋은 이유는 구조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 📉 떨어지면? → 싸게 사서 좋고
- 📈 오르면? → 돈 벌어서 좋은 구조
방향성만 맞으면 어느 쪽이든 유리한 구조가 됩니다.
그럼 왜 ‘큰 판’을 믿느냐?
여기서 제 개인적인 관점이 하나 들어갑니다. 시장은 단순히 공포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특히 거대한 거시 흐름이 깔려 있을 때는 더 그렇습니다.
미국 정부 부채가 GDP 대비 120% 수준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구조에서 진짜 중요한 질문은 하나입니다.
“이걸 어떻게 감당할 건데?”
역사적으로 자주 등장했던 선택지는 단순합니다.
- 👉 돈을 찍어내는 방식(통화 팽창)
돈이 계속 풀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달러 가치는 약해질 가능성이 커지고
- 희소 자산(금, 비트코인 등)은 상대적으로 강해질 수 있습니다
자산별 성격: 비트코인·금·은은 다릅니다
저는 이 3가지를 이렇게 봅니다.
- 가장 먼저 움직이는 자산: 비트코인
- 가장 안전한 자산: 금
- 변동성이 가장 큰 자산: 은
그래서 시장이 흔들릴 때, 특히 은이 가장 크게 출렁이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이번에도 그 성격이 드러난 것이라고 볼 수 있죠.
결론: 지금 필요한 건 ‘용기’가 아니라 ‘질서’다
폭락장에서는 두 부류가 생깁니다.
- 공포에 팔아버리는 사람
- 용기라 믿고 무리하게 베팅하는 사람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살아남는 사람은 늘 제3의 선택을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나는 방향이 아니라, 시간을 산다.”
지금은 바닥을 맞히는 게임이 아닙니다. 그건 운의 영역이고, 개인이 이길 수 있는 싸움도 아닙니다.
✔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가정을 받아들이고
✔ 금액을 나누고
✔ 시간을 아군으로 만드는 것
이게 바로 폭락장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강한 전략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더 큰 용기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질서입니다.
시장은 늘 과장되고, 공포는 언제나 극단으로 치닫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남는 건 버틴 사람, 그리고 준비한 사람뿐입니다.
지금 이 구간은
‘도망칠 시간’도 아니고,
‘올인할 시간’도 아닙니다.
천천히, 계획대로, 시간을 사는 구간입니다.